좋은 영상은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좋은 크리에이터가 되기엔 부족함이 있다. 요즘은 소리의 시대! 요즘 대세 콘텐츠인 먹방과 ASMR과 같은 실내 콘텐츠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 바로 마이크다. 음향장비는 보통 고가이며 사용하기에 어렵다. 때문에 필자를 포함한 기계치 여러분들에겐 음향은 너무 어려운 분야일 수밖에 없다.
좋은 마이크는 무엇인가? 기계 좀 만지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따져서 좋은 제품인지 아닌지를 구분한다. 주파수, 감도, 혹은 출력저항 등의 어렵고 다양한 조건으로 말이다. 하지만 필자를 포함한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는 그저 모르는 말일 뿐이다. 필자는 마이크하면 노래방 마이크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좋은 마이크는 잘 들리면 장땡이다. 사용하기 쉬우면 금상첨와라 할 수 있다.
콘덴서 마이크는 다이내믹 마이크(노래방 마이크 같은 것)보다 감도가 좋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적이고 고품질의 녹음에 적합하다. 단점도 있다. 콘덴서 마이크는 축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특징으로 실내의 고품질의 녹음에 적합하다.
구성품은 각종 부속품의 구매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는 마이크와 이를 새울 수 있는 각종 지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크의 상단 부분을 통해서 녹음이 되며 아래엔 버튼이 단 두 개뿐이다. 위쪽의 버튼은 에코의 크기를, 아래의 버튼은 소리의 크기를 조절 할 수 있다.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3가지를 연결해야 한다. 먼저 마이크와 연결을 위한 선이 있다. 우리가 노래방의 유선 마이크에 연결되어 있는 선 같은 모양으로 되어있다. 두 번째 선은 마이크를 컴퓨터에 연결시키기 위한 3.5.3 극 마이크로 잭이다. 우리가 컴퓨터의 스피커를 사용하기 위해 컴퓨터의 뒤쪽에 연결하던 그런 선과 같은 형태다. 마지막으로 USB형태의 선이 있는데 이것은 콘덴서 마이크의 특성상 필요한 외부 전력을 기계에 공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더 이상 필요한 부분은? 없다. 따로 프로그램을 깔 필요는 없다. 이제 마이크를 사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크리에이터로써 성장하면 된다.